본문 바로가기
*생활 지식*

집 보러 갈 때 꼭 확인할곳 물 새는 집 피하는 법

by 리치 곰돌이 정 2025. 4. 4.
반응형

집 보러 갔을 때, 무엇부터 봐야 할까요?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 5가지 알려드릴게요.

집을 구경하는 시간은 짧지만, 그 안에 꼭 체크해야 할 건 분명 있어요. 처음엔 구조만 보다가 놓치기 쉬운 부분들, 알고 보면 나중에 돈이 새는 결정적 요소일 수 있어요.


구조보다 먼저, 집의 '건강 상태'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구조 좋고 채광 괜찮으면 ‘이 집 괜찮네?’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았어요.


정말 중요한 건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더라고요.

 

벽에 곰팡이 자국, 베란다 천장 얼룩, 화장실 옆 벽의 눅눅한 느낌…
이런 게 나중에 수리비 수백만 원, 심하면 수천만 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그땐 몰랐어요.

 

출처 : 유튜브 재개발은 진와이스

 

재개발은 진와이스

재개발, 재건축 20년째 투자하면서 현재 투자 수익율 현재 3000%이상!. 무택자, 1 주택자 최고의 세테크,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도 있고, 심지어 종부세도 비껴가는 재개발 투자 노하우!

www.youtube.com

 

아래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 됩니다.

 

주택 매매시 확인할 사항 영상
주택 매매시 확인할 사항 영상

주택 매매계약시 반드시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


집 볼 때, 저는 이 순서로 확인해요

1. 베란다 나가서 천장과 벽이 만나는 곳 확인

가장 먼저 나가는 곳이 베란다예요.
천장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을 보면 곰팡이나 누수 자국이 보일 수 있어요.


물 한 번 샜던 집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곰팡이 흔적 = 습기 + 결로 + 누수 가능성
이건 수리도 어렵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2. 화장실 옆 벽지, 안방 벽지 얼룩 체크

특히 안방 옆에 화장실이 붙은 구조는 꼭 살펴봐요.
벽지가 울퉁불퉁하거나 얼룩져 있으면, 내부에서 습기나 누수가 있다는 뜻이죠.


이건 겉만 바른다고 해결이 안 돼요.

 

저는 그런 흔적이 있으면 꼭 사진도 찍어둬요.
계약 전에 다시 체크하거나, 협의 조건으로 걸 수도 있으니까요.


3. 배수 상태는 직접 못 봐도 확인할 수 있어요

“물이 잘 빠지는지 확인해보셨어요?”
부동산 가서 이 질문 하긴 어려워요.
직접 물 부을 수도 없고요.

 

대신, **계약서 안에 붙어 있는 '중개대상물 확인서'**를 확인해요.


여기에 ‘배수 이상 없음’, ‘누수 없음’ 이런 식으로 체크가 돼 있거든요.

 

이게 뭐냐면,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서류상 ‘없음’으로 돼 있었다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돼요.


그런데, 집보다 중요한 게 있더라고요

저는 집을 보러 갈 때 사람을 보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요.
특히 전세를 끼고 매수할 때, 임차인을 계속 만나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4. 임차인, 매도인 분위기 체크

가끔 집은 좋은데, 사람이 너무 날카롭거나 예민한 느낌이면 계약이 망설여지기도 해요.
반대로, 대화가 잘 통하고 예의 바른 분이면 뭔가 더 안심되죠.

부동산 계약은 결국 **‘사람과의 약속’**이기도 하니까요.


5.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모든 게 달라져요

이건 제가 직접 써본 팁인데요,
임차인이나 매도인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면, 처음에 날카롭던 분위기도 부드러워져요.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혹시 이 부분 설명 한 번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말 한마디에 표정이 풀리고,
나중에 뭔가 협의할 때도 한결 편해져요.

관계가 좋으면
✔︎ 수리 요청도 부드럽게 되고
✔︎ 전세금 조건 조율도 가능해지고
✔︎ 집을 관리해줄 사람과의 연결도 편안해져요


이 팁은 이런 분들께 특히 유용해요

  • 전세 끼고 집을 매수하는 분
  • 임차인을 승계받는 조건의 집을 보는 분
  • 실거주 예정이라 꼼꼼히 집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분
  • 매도인과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 (잔금 일정, 수리 등)

저는 이제 집을 보면 ‘사람’이 먼저 보여요

부동산은 단순히 공간을 사는 게 아니라
그 집에 담긴 시간과 사람을 함께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살게 될 집이라면
건강한 상태인지, 곰팡이나 누수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이 집을 나에게 넘겨줄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그걸 꼭 보고 나와요.


10분이면 충분하거든요.


그 10분이 내 10년을 바꿀 수도 있으니까요.

혹시 지금 집을 보러 가는 중이라면,

오늘 이 글이 꼭 기억나면 좋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