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지금부터 필요한 것들 정리해드립니다
7급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한국사검정시험과 토익은 기본이고, PSAT과 자격증 가산점까지 고려해야 제대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
아직 대학생인데, 7급 공무원 준비를 미리 해도 될까요?
요즘은 대학 입학 전부터 공무원 시험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지거국 이상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졸업 후 취업 경쟁을 고려해 7급 공무원 시험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죠.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로는 지금부터 방향을 잡는 게 오히려 효율적이에요.
시험 방식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전략적인 준비가 더 중요하거든요.
PSAT, 영어, 한국사검정시험까지… 뭘 먼저 준비해야 할까?
PSAT은 7급 공무원의 핵심 관문입니다
7급 시험은 2021년부터 **PSAT(공직적격성평가)**가 도입되었어요.
LEET, MEET처럼 독해와 추론 중심의 시험이라 단순 암기보다는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야 해요.
국어·자료해석·상황판단 세 과목 모두 객관식이지만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유형이니, 평소 독서나 논리문제 풀이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토익 등으로 대체 가능
공무원 시험용 영어는 **공인영어성적(토익, 텝스 등)**으로 대체됩니다.
7급은 700점 이상(토익 기준)이면 되지만, 가산점이 걸린 경우도 있으니 최대한 고득점 확보를 권장해요.
대학 재학 중 방학을 활용해 토익 점수부터 따두면, 이후 시험 준비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무조건 필요
2021년부터 국사 과목이 폐지되고, 대신 **한국사검정시험(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대체됐습니다.
**6급 이상 자격 요건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니, 고등학교 내용까지 꼼꼼히 정리하면 충분히 준비 가능합니다.
시험 난이도가 자주 바뀌니 최근 기출문제 풀어보는 게 좋아요.
가산점 주는 자격증, 꼭 따야 할까?
직렬에 따라 다르지만, 컴퓨터활용능력 1급,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능사 등은 전산직이나 일반행정직에서 가산점 1~2점이 붙습니다.
7급 시험에서 1~2점은 정말 큰 차이니, 가능하면 재학 중 여유 있을 때 따두는 게 좋아요.
특히 회계직, 세무직 등은 전산회계 2급, 정보보안 관련 자격증 등도 가산점 대상이니, 본인이 관심 있는 직렬에 맞춰 전략적으로 준비해보세요.
미리 준비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요. 미리 요건을 충족하면 본격적인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 공부 방향이 명확해져요. PSAT 위주로 공부할지, 행정법/행정학을 먼저 접할지 전략이 생겨요.
- 가산점으로 점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요. 특히 실수 하나가 합격을 좌우하는 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은 큰 힘이 됩니다.
- 시간이 여유로워져요. 대학 수업과 병행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부담이 줄어요.
이렇게 준비해보세요
- 1학년~2학년: 토익 고득점, 한국사검정시험 2급, 컴활 1급 취득
- 방학 기간: PSAT 유형 분석 및 독해력 훈련, 기출문제 중심의 학습
- 3학년 이후: 원하는 직렬에 맞춰 선택과목(헌법, 행정법, 경제학 등) 집중 준비
이렇게 단계적으로 나눠서 준비하면, 공무원 시험이 단순히 벼락치기 대상이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처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됩니다.
조금 이른 준비가 오히려 기회가 됩니다.
막연하게 시작하는 것보다, 이렇게 미리 요건부터 하나씩 준비해두면 시험이 훨씬 수월해져요.
한 걸음 앞서가는 준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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